[단독]'복면가왕' 현영 "출연 백번 고민, 하고 나니 후련해..음반 내볼까 생각중"(인터뷰)
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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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11:13
현영이 '장구소녀' 로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현영이 '장구소녀'로 출연해 특유의 독특한 보이스로 판정단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이날 2라운드에서 '장구소녀' 현영은 산울림의 곡 '너의 의미'를 열창했다. 현영은 듣기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음색은 시청자들의 따뜻함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현영은 댄스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장구소녀'의 정체를 밝힌 현영은 "'누나의 꿈'으로 이효리 씨를 공중파 순위에선 못 이겼지만 음원 순위에서는 이겼었다"며 '누나의 꿈'을 라이브로 불렀다. 현영은 "너무 감격스럽고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벅차하기도.
방송 종료 후 현영은 헤럴드POP에 "긴장되고 해야되나 말아야하나 백번 고민 했었는데 하고나니까 마음이 후련하고 상쾌 통쾌 유쾌했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현영은 판정단의 호평을 받은 것에 대해 "복면을쓰고있으니까 신기하게 용기가 생겨서 평소 얼굴을 보이고 노래했을 때보다 좀 부끄럽지만 잘 부르게 됐던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말씀들도 듣게된 것 같다"고 겸손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용기가 생겼고 이참에 다시 음반을 내볼까 생각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현영은 "밝고 에너지있는 현영으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현영은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