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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④] ‘유닛’ 건민X희도 “팬 분들과 끝까지 함께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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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아이지(B.I.G) 유닛 건민과 희도가 2018년 최종 목표를 전했다.

건민과 희도는 최근 새 유닛 곡 ‘돈 워리(Don’t Worry)’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을 통해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건민과 희도. 두 사람은 사실 지난 2014년 데뷔한 5년차 그룹이다.

여느 그룹에게 5년차란 수식어는 ‘신인’에서 벗어난 숫자다. 비아이지 멤버들 역시 ‘더유닛’에 출연해 실력적으로 그 진가를 인정받았지만, 대중에게는 생소한 그룹의 멤버였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놓고 봤을 때의 성적은 조금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건민은 모든 걸 걸고 ‘더유닛’에 출연했지만 탈락 직후 정신적으로 혼란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계기를 원동력으로 삼아 음악적인 커리어를 쌓는 데 집중했다. 데뷔 5년차지만, 신인의 마음으로 한 목표를 정하고 꾸준하게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 건민은 지금 당장이라도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는 열정을 보였다. 그만큼 아직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많은 셈이다.

이런 열정을 계기로 건민, 희도는 유닛 활동 이외에도 솔로 활동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희도는 “솔로 앨범을 준비를 해보고 싶다. 그래서 비정규 앨범, 믹스테잎을 만들어보려는 계획이 있다. 현재 꾸준하게 작업을 하고 있고 Mnet ‘쇼미 더 머니’가 막을 올린다면 직접 지원해서 참가할 생각도 있다. 2018년도는 정말 무언가를 불태우는 한 해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건민 역시

이어 “행복한 사람. 즐거운 사람. 행복한 가수가 되는 게 목표다. 아무리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해도 달라지는 건 없더라. 대중에게 비춰지는 저의 모습이 힘들고 지친다면 보는 사람도 매력을 못 느끼는 것 같다. 저 스스로한테 행복 바이러스가 뿜어져 나온다면 주변 사람들이 좋아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행복해지는 게 목표다”라고 털어놨다.

건민 역시 “솔로 앨범을 준비해보고 싶다. 진심을 담아 내 노래를 부르고 관객 분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무대를 꾸며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건민, 희도는 뒤에서 묵묵히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더유닛’ 방송을 하고 매번 경연 무대를 하면서 저희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직접적으로 드리고 싶었다. 저희를 홍보해주는 글을 볼 때 정말 울컥 한다. 그래서 이번에 조금 더 빨리 우리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팬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고 앞으로 계속 함께 하자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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