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X써드아이, 아랍권 인기↑…'새 한류돌 탄생'
[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비아이지와 써드아이가 새로운 한류 아이돌로 거듭났다.
27일 비아이지와 써드아이의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두 그룹이 최근 아랍권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비아이지는 지난 26일 청와대 행사에 초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 공식 오찬에 초대된 것.
이날 비아이지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빈 살만 왕세자 겸 부총리, 국내 재계 그룹 총수들 앞에서 아랍 커버곡을 선보였다.
그간 아랍 국가의 현지 팬들을 위해 꾸준히 커버곡을 발표해온 덕분에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된 유일한 아이돌이 됐다.
현재 아랍 국가들의 다수의 매체 관계자들은 비아이지를 섭외하기 위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써드아이 역시 많은 해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드 러브(MAD LOVE)’, ‘배드 가이(BAD GUY)’ 댄스 커버 영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써드아이 월드와이드 댄스 커버 콘테스트’를 열어 해외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최근 모로코 가수 마날의 히트곡 ‘타지(Taj)’ 커버 영상을 공개한 써드아이는 아랍권 내 새로운 한류 스타로 급부상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커버 영상 제작을 위해 아랍어 레슨을 받고 아랍어 녹음까지 직접하는 등 해외 팬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기 위한 준비도 철저히 했다고.
써드아이는 데뷔곡 ‘DMT(Do Ma Thang)’로 각종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해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GH엔터테인먼트